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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사요 기사] 무한잉크.. 무한 성장
사무실 이야기 | 2009.11.03 14:13

재생잉크의 대명사인 무한잉크의 가파른 성장세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재생잉크업계는 이미 국내 잉크시장을 절반 이상 차지한 가운데 정품 못지않은 품질과 서비스를 내세워 최근 잉크카트리지 시장에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동안 지적돼 오던 재생제품의 출력품질과 사후관리(AS)를 강화하고 나선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 재생잉크 업체인 퍼스트잉크는 잉크 모니터링 시스템, 잉크 역류방지 밸브 등을 통해 기존 리필잉크의 문제를 개선한데 이어 전국 AS 협력망을 구축해 사후관리를 보강했다. 최근엔 대리점 사업에도 진출,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퍼스트잉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대리점을 개설, 해외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10곳의 대리점을 모집했고 문의가 늘고 있어 고객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해외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 3·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재생잉크업체인 잉크사요는 품질 개선을 위해 노즐을 통한 진공 주입 방식을 개발, 특허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잉크토너 재생률을 99%로 높였다. 또 불량제품 개선팀과 AS 전담팀을 둬 불량률을 1% 미만으로 낮췄다. 잉크사요의 이종순 대표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재생잉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정품잉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재생잉크에 소비자가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선진국에선 정품잉크 사용비율이 9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재생잉크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국내 잉크카트리지 시장 규모는 지난 2008년 기준으로 2475억원 규모. 중소 잉크업계로선 결코 적지않은 규모다. 그러나 이 같은 재생잉크 인기는 끝없는 품질제고와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란 게 업계 평가다. 소량 고품질 출력이 필요한 개인 소비자라면 몰라도 출력량이 많고 잦은 잉크 교체가 번거로운 중소 규모의 학교, 학원, 교회 등에서는 무한잉크가 적합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이처럼 재생잉크 시장이 확대일로를 걷자 HP, 엡손 등 정품 잉크카트리지 업계는 시장점유율 만회에 진땀을 흘리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한국HP는 지난 7월 이후 정품잉크 프로모션과 대규모 잉크젯 프린터 발표회를 잇따라 개최, 정품잉크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에는 기존 데스크젯 제품에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9900원짜리 ‘703잉크 카트리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HP 이미지프린팅 그룹 김상현 전무는“당분간 프린터 마케팅의 초점을 유지비와 효율적인 부분에 두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가격전략으로 맞서는 형국이다.

엡손은 8600원대의 소용량 잉크카트리지 ‘91N’을 선보였다. 또한 ‘스타일러스 오피스 T1100’에 들어가는 ‘73NH, 103잉크’는 1만8900원 가격에 최대 1000장 가까운 양의 인쇄가 가능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파이낸셜뉴스에 나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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